작성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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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974 |
작성일: 4/20/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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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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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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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이성과 경험에 호소합니다. 이성적으로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받아 들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경험적으로도 부활이 오늘날에도 동일하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연 과학의 기준으로 부활은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부활은 오늘날에도 동일하게 일어나야 하는 자연 과학이 아닌 예수님 당시에 부활이 일어 났는지를 살펴보는 역사 과학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외적 증거로는 예수님의 빈 무덤 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처형을 주도했던 본디오 빌라도는 로마 황제 티베리우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예수님의 무덤은 비었고, 제자들은 용기를 내서 예수 부활을 전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부활에 대한 내적 증거로는 사복음서인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복음에서 동일하게 예수님이 부활했으며, 부활하신 예수님은 열 두 제자만이 다른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로마의 핍박속에서도 순교를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살았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은 사도 바울만이 아니라 초대 교부들에 의해서도 일관적으로 언급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활을 믿지 못하고 부인하는 고린도 교회 안의 사람들에게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1)그리스도도 다시 사시지 못했을 것이며(고전 15:13), 2) 복음 전파도 헛것이고, 3) 믿음도 헛되며(14절), 4) 우리는 거짓 증인으로 드러날 것이고(15절),
5) 여전히 죄 중에 있을 것이고(17절), 6) 주 안에 죽은 자도 멸망할 것이고(18절), 7) 믿는 자가 가장 불쌍한 존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부활을 믿는 사람은 예수님의 부활이 모든 성도들에게 부활의 첫 열매가 되어서 부활의 소망을 갖게 됩니다.
부활의 문제는 우리의 이성과 경험의 문제가 아닌 믿음의 문제입니다. 믿는 사람들만이 부활의 소망을 갖고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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