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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95
작성일: 9/7/2008   조회수:494
     
Home Coming Day를 마치면서
     

한인타운 안에 있는 많은 실업인들에게 무엇인가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오늘의 실업인 목요모임이 있게 했습니다. 2월 달부터 모이기 시작했는데 처음에 3명이 모였습니다. 점차 모이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달을 거듭할수록 떠나는 사람과 남아 있는 사람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목요 모임이 자발적인 모임인 동시에 이곳에서는 서로 섬김과 봉사를 통해 관계가 더욱 깊어져 갔습니다.

단순히 내가 하는 비즈니스에 대한 유익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오래 남지 못했습니다. 우리 모임을 살펴보면 단순히 비즈니스의 소개 및 정보만을 나누는 것만이 아니라 찬양과 말씀을 기초한 리더쉽 세미나 및 서로간의 나눔, 기도를 통해 비즈니스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신앙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 모임은 쉽게 올 수 있지만 정착하기란 쉽지 않은 모임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주 15명 정도 사람들이 꾸준히 모이는 정기적인 모임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정기적인 모임만이 아니라 등산 모임, 골프 모임이 있었고, 한 달에 한 번은 홈리스를 위한 사역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섬김과 봉사가 있기에 우리 모임에 더욱 큰 기대를 하게 됩니다.


특이나 이번 Home Coming Day를 하면서 다섯 분이 그 동안 모임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한결같이 목요 모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넘쳐나서 어느 때에는 목요일이 기다려진다는 말에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좋은 모임이 되도록 준비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또한, 이번 모임에서 더욱 기쁜 것은 우리 모임을 소그룹으로 나누고, 리더들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함께 일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비슷한 연령별로 나누었기에 함께하는 공통점들도 많을 것이고, 서로 격려하며 위로하는 동역자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함께 지내온 목요 모임의 형제, 자매님들은 어느 곳에 소개해도 자랑스러운 분들입니다. 이분들이 있어서 행복하고, 목요 모임의 내일이 태양 빛처럼 밝을 것입니다. 7개월 동안 부족한 저를 세워 주시고, 섬겨 주신 한 분, 한 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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