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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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845 |
작성일: 7/28/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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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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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를 날마다 꼭 해야 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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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를 하다보면 큐티를 꼭 해야 하는 가? 날마다 빠지지 않고 꼭 해야 하는 가?라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이런 생각은 큐티에 대한 즐거움이 아닌 마지못해 하거나, 의무감으로 할 때 드는 생각입니다. 우리 각자에게 물어봅시다. “큐티를 날마다 꼭 해야 합니까?”
어떤 사람은 큐티를 별미처럼 생각하여 정말 어쩌다가 한 번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치 설날에는 떡국, 여름 복날에는 삼계탕, 추석에는 송편을 먹듯이 계절별로 한, 두번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은 큐티를 외식처럼 생각하여 한 달에 한, 두번하는 사람입니다. 맛있는 식당을 찾아서 외식하듯이 특별할 때에만 큐티를 합니다. 생일날, 결혼 기념일, 월급 받는 날, 그리고 좋은 일이 있을 때만 감사한 마음으로 큐티를 하는 것이지요.
어떤 사람은 큐티를 간식이나 후식같이 생각해서 자투리 시간에 큐티를 합니다. 큐티를 했다는 데 만족하는 것이지요. 화장실에서, 침실에서, 부엌에서...건너 뛰기에는 마음이 찜찜하기에 큐티 책을 한 번 살펴보는 것으로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은 날마다 먹어야 하는 영의 양식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날마다 하늘의 양식인 만나를 먹듯이, 날마다 영의 양식을 먹어야 합니다. 먹지 않으면 배고프고 힘을 잃게 되어있습니다.
육신의 양식을 먹지 않으면 배고픔을 느끼듯이 영혼의 양식을 먹지 않으면 영적 배고픔과 갈증을 느껴야 합니다. 그러기에 말씀과 기도로 이루어진 큐티는 날마다 먹어야하는 주식입니다. 먹지 않으면 안되는 생명의 양식입니다.
시편의 기자는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119: 103,105)라고 고백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큐티를 꼭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날마다 큐티를 통해 말씀의 은혜를 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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