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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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752 |
작성일: 12/9/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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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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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능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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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시147:11)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공경하고 두려워한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기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좋은 길로, 좋은 것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나의 힘과 능력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교만한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마치 아기가 엄마를 바라보듯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이 말씀에 참으로 위로와 힘을 얻었습니다. 지난 주중에 기도원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기도원이었습니다. 기도원에 간 이유는 가정, 교회, 성도들이 처한 어려움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구하려고 갔습니다. 그런데 가면서부터 하나님은 내가 갖고 있는 기도제목을 놓고는 기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미 나의 필요들을 알고 계시기에 나의 기도제목들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중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복음을 위해서 핍박을 받는 선교지와 선교사님들, 우리 교회의 식구들의 필요가 아닌 믿음을 위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의 기도 제목을 위해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원에서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우리들에게 더 큰 믿음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새로운 건물 주인과 교회 렌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야 합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때로는 걱정도 되지만, 하나님께서는 걱정 대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낙심하게 하지 말고 그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며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바라보며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지금이야말로 기도할 때입니다. 기도할 때에 힘을 얻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역사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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