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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688
작성일: 7/15/2012   조회수:503
     
멕시코 단기 선교
     

언어와 문화가 다른 곳에 가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 2시간만 남쪽으로 가면 멕시코 국경이 나옵니다. 국경만 지나면 미국과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습니다.

국경에서 5시간 남쪽으로 내려가면 전형적인 시골 농장의 모습이 나옵니다. 1960년대의 우리나라의 모습처럼 열악한 환경속에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굳이 이런 곳에 내려가서 선교를 해야 하는 가? 우리 주변에도 얼마나 선교할 곳이 많은데 다른 나라에까지 가야 하는 가? 내 주변에서부터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시간과 물질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면 멀리 있는 곳보다 가까운 곳에 집중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이 물음에 해답을 찾기 위해서 예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증인으로서 삶은 가까운 예루살렘에 복음이 다 증거되고, 그 다음에 유대와 사마리아, 그 다음에 땅 끝으로 복음이 증거되기보다는 동시 다발적으로 복음이 증거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루살렘의 교회를 향하신 말씀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에서 전혀 움직이지 않으니까, 하나님은 “핍박”이라는 것을 통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흩으시고 그들을 통해 복음이 유대와 사마리아를 넘어 로마 전 지역에 퍼지도록 하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작은 교회로 선교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대로 시작해야 합니다. 이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필수의 문제입니다. 시간과 물질이 들어도 감수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대로 멕시코를 가고자 한 것입니다. 지난 2년동안 꾸준히 여름이면 다녀왔습니다. 올해에도 갈 것입니다. 선교에 대한 열정과 영혼 사랑의 마음으로 멕시코 현지인들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이 사역에 한 마음으로 동참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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