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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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687 |
작성일: 7/8/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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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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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도 100%의 순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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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은 99.9%의 순도를 자랑합니다. 불순물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순종은 믿음의 불순물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순도 100%의 순종입니다.
내 생각과 판단의 불순물이 들어가면 온전한 순종이 아닌 불순종이나 반쪽만의 순종으로 바뀝니다. 조금의 순종도 순종한 것이 아닙니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분적 순종은 사람들에는 순종한 것처럼 보일찌 몰라도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결코 순종한 것이 아닙니다.
여리고성이 무너질 때에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루에 한 번씩 여리고성을 돌고, 일곱째 날에 일곱번 돌았습니다. 그리고 나팔을 불고 일제히 함성을 외칠 때, 다시 말씀드려 하나님의 말씀대로 100% 순종할 때 무너져 내렸습니다. 아람의 장군 나아만이 문둥병을 고칠 때에도 엘리사의 말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씻었을 때, 100% 순종할 때 고침을 받았습니다.
말씀대로 온전한 순종을 하기 전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첫째 날 여리고성을 돌고 왔을 때에 여리고성에 금이 가거나, 무너질 징조는 전혀 없었습니다. 만일 있었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기가 쉬웠을 것입니다. 나아만에게도 일곱 번 씻기 전에는 전혀 몸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변화가 없기에 낙심할 수도 있고, 포기할 수도 있었습니다. 여리고성을 돌 때에 성 위의 사람들이 얼마나 조롱하고 멸시했겠습니까? 나아만도 자국의 아름다운 강들도 많은데 요단강에서 몸을 씻으라는 말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한, 두번 요단강에 들어가서도 변화가 없자 포기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물이 100도에 끓는 것처럼 우리의 순종도 100% 말씀대로 행할 때에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맙시다. 중간에 당장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낙심하지 맙시다. 순종의 순도를 높입시다. 내 생각, 내 뜻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온전히 말씀대로 행합시다. 그러면 반듯이 순종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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