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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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672 |
작성일: 6/3/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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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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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가 넘치는 파킹랏 세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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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시편 84:10)
한국 학교로 미루어왔던 파킹랏 세일을 했습니다. 이번 세일에는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았습니다. 생활 용품들을 비롯해서 문구류, 모자, 속옷, 파티옷등 새 상품들은 인기 상품들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집해 온 옷들과 신발, 장난감들도 꾸준히 사랑받았습니다. 이번 세일도 구제와 선교를 위한 것으로 모두다 힘을 모아 열심히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번 세일을 통해서 감사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첫째는 우리 성도님들의 열심이었습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두다 최선을 다해서 섬기고 봉사했습니다. 가게를 정리하면서 아낌없이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물품들을 선뜻 내주신 장로님, 권사님이 있는가 하면, 바쁜 가운데서도 창고 정리하면서 세일할 물건들을 챙겨주신 집사님이 계셨습니다.
또한 토요일에 일하는 것도 그만두고 한 걸음으로 달려와서 도와주신 집사님, 그 외에도 드러나지 않지만 뒤에서 몸으로, 맛난 음식으로 섬겨주신 모든 분들의 열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둘째는 우리 성도님들의 섬기는 자세였습니다. 파킹랏 세일을 하면 주로 오는 사람들이 히스패닉 사람들이었습니다. 몇 달마다 정기적으로 하다보니 이제는 할 때마다 오시는 단골 손님들이 꽤 많이 생겼습니다. 이들을 대할 때마다 최선을 다해 섬기는 모습이 아름다왔습니다.
파킹랏 세일은 수익이 목적이 아니라 지역을 섬기는 것이고, 세일의 수익금은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사랑으로 친절하고 상냥한 모습속에서 그리스도인의 향기가 저절로 넘쳐나왔습니다. 우리 모두가 몸은 힘들고 고되지만,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는 하루였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시1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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