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는 “영원한 생명(Eternal Life)”이라는 뮤지컬을 교회 식구들과 함께 관람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사역, 죽으심과 부활로 이어지면서 예수님만이 영원한 생명입니다.

예수님이 죽으심과 부활은 최고의 반전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삼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성도들도 분명히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을 소유할 것입니다.

부활을 믿는 우리들에게 사도바울이 권면하기를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고전 15:58)”고 하였습니다. 즉 굳게 서서 세상 유혹속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열심을 다하여 살라는 것이지요. 주의 일에 힘쓰는 자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가운데서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호흡하듯 기도하며, 일용할 양식을 먹듯이 말씀을 읽으며, 감사와 찬송으로 하루를 채워가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모든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고 영원한 상급으로 쌓일 것입니다.

부활을 믿는 사람은 썩어질 세상의 것들에 관심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죽으면 가지고 가지도 못할 물질이나 명예, 죽으면 흙으로 썩어질 육체의 건강에 모든 관심과 에너지를 빼앗겨서 주의 일을 소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부활의 증인으로 주님이 맡겨진 일들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