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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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634 |
작성일: 3/18/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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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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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건강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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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가 넘어가면서 정기적인 건강 진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서 당뇨, 혈압, 궤양을 비롯해서 각종 암과 같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암과 같은 질병이 말기에 발견하면 치료하기 힘들뿐만아니라 생명에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만이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 진단이 바쁘고 힘든 이민 생활속에서는 그림에 떡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건강 진단의 중요성만큼은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육체도 정기적인 진단이 필요하다면 우리의 신앙도 정기적인 진단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나의 신앙이 제대로 성장하고 있는 지? 성장에 걸림돌은 없는 지? 하나님의 말씀속에서 열매를 맺고 있는 지?
주일마다 드리는 예배로는 습관처럼 굳어지지 쉬워서 제대로 진단하기가 힘들수가 있습니다. 타성에 젖어서 영적으로 병들어 가면서도 모르고 지날 때도 있습니다. 이러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목이 곧은 백성이 되고, 돌 같이 굳은 마음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러한 자가 진단을 하는 사람은 그래도 영적으로 깨어있는 사람이지만, 이것조차도 모르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이번 부흥회는 말씀 잔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며 우리의 영적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삼일 동안 모여서 부흥회를 하는 것이 바쁜 이민 생활에서 쉽지 않지만, 부흥회를 통해서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 지? 내가 회개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내가 변화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그동안 잊고 지내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무엇인지? 나의 사랑하는 가족과 교회, 직장 동료들에게 어떻게 섬겨야 하는 지? 를 점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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