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로버트 에먼스 교수는 흥미로운 실험을 하였습니다. 감사하는 태도가 사람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아내는 실험입니다.

그는 자원봉사자를 뽑고 실험 그룹을 만들고 A, B, C 세 그룹으로 나누어서 그들에게 1년 동안 세 가지 말과 행동에 집중토록 했습니다. 세 가지 종류의 말과 행동은 기분 나쁜 일, 감사할 일 그리고 일상적인 일입니다. 1년간의 심층 분석 끝에 이러한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매일 감사하는 태도를 연습하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즉 매일 무엇에든 감사하는 사람들이 남을 배려하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감사하는 태도를 지닌 사람들은 질투를 느끼거나 신경질을 내는 경우가 많지 않았으며, 좌절을 겪은 일도 현저히 적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아울러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돕는데도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렇듯 감사의 힘은 놀랍습니다. 감사는 감사 연습을 수행함으로써 마음이 더 밝아졌고, 보다 긍정적으로 변합니다. 나아가 삶에서 소망을 발견했으며 매사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태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걸핏하면 ‘우리 주변에는 감사해야 할 일이 아주 많으며 그 것들을 매일 기록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경제 잡지 포브스의 조사에 의하면 그녀의 자산은 14억 달러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녀는 그 재산을 갖기 훨씬 전, 그러니까 불우했던 어린 시절부터 감사할 일을 찾아내는 습관을 들였다고 합니다.

감사는 습관입니다. 없는 것으로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으로 감사할 수 있다면 우리는 날마다 기쁘고 즐겁게 살아 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