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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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594 |
작성일: 12/4/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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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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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성탄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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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 감사절이 지나자마자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라디오 방송에서 들려주는 크리스마스 캐롤이나 상점마다 고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세일을 보면서 크리스마스가 멀지 않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줍니다.
매년 성탄절을 맞이하지만 세상은 예수님이 빠진 성탄절을 만들면서 사람들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빼앗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자리에는 어느덧 아이들에게는 산타할아버지가 차지하였고, 어른들은 선물이나 모임으로 대치하고 있습니다.
성탄절과 함께 연말을 보내면서 흥청 망청 먹고 마시면서 성탄의 의미와는 전혀 상관없이 자신의 즐거움을 따라서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추수 감사 주간에 비행기에서 만난 백인 아주머니가 생각납니다. 추수 감사절에 가족과 친척들이 자기의 집에 모인다고 하기에 추수감사절의 유래와 의미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감사절의 유래나 의미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전통적으로 감사절에는 주변 가족과 친척들이 모였기에 모여서 식사하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예수님도 모르고, 성탄의 의미를 기억하지 않는다면 성탄은 우리와 아무런 상관이 없을 것입니다. 죄인을 위해 독생자 아기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죄인을 사랑하사 기꺼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 주변에 살고 있는 이웃에 관심을 갖고 사랑 나누기를 원합니다.
이번에는 홈리스 사람들을 위해서 컵라면과 도너츠를 나누는 사역을 하고자 합니다. 이 사역을 위해서 17일(토)에 거라지 세일을 합니다. 물품을 모으고, 분류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당일에는 세일하고 다시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는 일이지만, 우리 작은 마음과 정성이 이웃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면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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