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성경 일독을 해야지 결심을 해보지만 한,두달이 지나면 성경을 읽는 것에서 멀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창세기, 출애굽기를 간신히 지나면 레위기에서 막혀서 포기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음을 새롭게 하고 신약 마태복음을 읽으려고 하니까 족보에서 막혀서 읽고 싶은 마음이 사라집니다.

성경 일독은 나에게는 이룰 수 없는 것인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이번 성경 세미나인 “어! 성경이 읽어지네!”는 성경 읽기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것입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우리는 7,8월달 동안 성경 일독을 목표로 성경을 읽으려고 합니다. 일년에 일독도 힘든데, 그것도 한 여름에 성경을 읽는 것은 쉽지 않는 일입니다. 그렇습니다. 쉽지 않는 일입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말씀에 매여 있지 않으면, 말씀에 빠지지 않으면 결코 이룰 수 없는 일이며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만 합니다.

성경 세미나를 통해서 성경 읽기를 위한 중요한 내용을 점검하고, 교재를 통해서는 성경을 읽으면서 질문하고 싶었던 것들을 생장점 포인트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경 읽기가 지루하지 않도록 성경을 읽는 관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세미나도 개인적으로 성경을 읽지 않으면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성우들이 녹음한 성경 통독을 이용해서라도 성경을 읽으면 보다 쉽게 성경을 읽을 수 있습니다.

기도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직접 기도를 해 보아야 합니다. 성경 역시 말씀에 은혜받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날마다 주어진 분량을 읽으면서 날마다 말씀과 동행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