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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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68 |
작성일: 2/6/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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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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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를 위한 거리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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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를 위한 거리 봉사가 매 달 두 번 째 토요일에 있습니다. 우리가 담당한 두 번째 토요일에는 아침 7시 30분까지 다운타운(6가+Towne)으로 가서 홈리스를 위해 전문적으로 사역하신 울타리 선교회를 돕습니다.
울타리 선교회는 나주옥 목사님을 중심으로 평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도너츠를 나누어주고, 토요일에는 컵라면과 도너츠를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도너츠와 컵라면은 도네이션을 받아서 나누어 주고 있지만, 때로는 도네이션이 없을 때에는 구입해서 나누어 줍니다.
컵라면을 주기 위해서는 한번에 200-300명분의 물통에다 물을 끓여서 가지고 와서 나누기 전에 다시 끓여야 합니다. 물을 끓이고 도너츠를 픽업하기 위해서 새벽 일찍부터 울타리 선교회 가족들이 섬기며 준비하여 다운타운으로 가져옵니다.
우리들이 해야 할 일들은 처음에는 포장된 컵라면을 뜯어서 물을 부을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또한 가져온 도너츠를 식탁위에 올려 놓고 나눌 준비를 합니다. 준비가 끝나면 목사님이 감사 기도를 하시고, 준비한 도너츠와 물을 채운 컵라면을 나눠 주게 됩니다.
어렵거나 힘든 것은 없습니다. 유치원 어린아이들도 할 수 있고, 우리 아이들은 홈리스 봉사를 갈 때면 아침 일찍일어나 따라 나섭니다. 나누는 기쁨과 함께 라면과 도너츠를 먹는 재미가 있나 봅니다.
홈리스를 위한 거리 봉사를 위해서 파킹랏 세일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홈리스를 위한 사역은 그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서 출발합니다. 이번 거리 봉사에 우리 성도들이 함께 참여함으로 나누는 기쁨과 섬기는 즐거움을 누리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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