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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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907 |
| 작성일: 3/22/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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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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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즐거움이 양약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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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생활은 어쩌면 ‘간극(Gap)’을 메우기 위한 눈물겨운 분투일지도 모릅니다. 꿈꾸었던 미국 생활과 척박한 현실, 자녀에 대한 기대와 결과 사이의 틈 말입니다. 이 간극이 깊어질 때 ‘심령의 근심’이 찾아오고, 성경은 이것이 “뼈를 마르게 한다”고 경고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늘의 처방전을 주셨습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 여기서 양약은 단순히 통증을 잊게 하는 약이 아니라 ‘치유와 회복’을뜻하는 히브리어 ‘게하(Gehah)’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기쁨은 면역 체계를 깨우고 마른 뼈를 윤택하게 하는 하늘의 보약입니다.
하나님은 왜 우리가 즐겁게 살길 원하실까요? 그분은 창조주이기 전에 우리 ‘아버지’시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자녀가 환하게 웃으며 행복해하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릅니다. 우리가 거친 풍랑 속에서도 “아버지가 계시니 괜찮아요”라며 활짝웃을 때, 하나님은 세상을 다 얻으신 듯 기뻐하십니다.
이 하늘의 양약을 어떻게 복용해야 할까요?
첫째는 “해석의 실력’입니다. 당연한 일상 속에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감사를 찾아내십시오. 숨 쉬는 것, 일할 터전이 있는 것, 함께할 교회가 있다는 것을 ‘은혜’로 해석할 때 치유가 시작됩니다.
.둘째는 ‘시선의 교정’입니다. 문제에 압도될 때 의도적으로 “그만(Stop)!”이라고 외치십시오.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말씀을 소리 내어 읽으며 영혼의 채널을 하늘에 맞추어야 합니다.
셋째는 ‘동행의 원리’입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근심은 나누면 반이 됩니다. 교회라는 영적 가족 안에서 서로의 짐을 나누며 즐거움을 지켜내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음의 즐거움은 상황이 좋아져야 누리는 사치가 아니라, 광야를 살아내기 위한 ‘생존 전략’이자 ‘믿음의 실력’입니다. 이번 한 주간, 세상의 근심으로 뼈를 마르게 하지 마십시오. 대신 주님의 기쁨을 선택하십시오. 여러분의 얼굴에 피어난 미소가 세상 사람들에게 가장 강력한 복음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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