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회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교회안내
  예배모임
  주일설교
  목회자칼럼
  삶나눔터
  이달의추천도서
  오시는길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845
작성일: 11/2/2025   조회수:14
     
하나님께 마음을 확정하자
     

시편 108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찬송하리이다.”

이 고백은 평안한 때의 노래가 아닙니다. 사울에게 쫓겨 동굴에 숨어 있던 다윗이, 죽음의 위협 속에서 드린 고백입니다.

‘마음을 정한다’는 말은 단순한 감정적 결심이 아니라 신앙의 중심을 하나님께 고정하는 의지적 결단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흔들리는 현실보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동굴과 같은 시간이 있습니다.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것 같고, 억울한 일과 설명되지 않는 고난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가 마음을 하나님께 확정해야 할 때입니다. 환경에 흔들리는 대신,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신다”는 믿음 위에 마음을 세워야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신앙의 태도도 고난속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하나님께 정한 사람은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께 반응합니다. 감사할 이유가 없어 보여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눈앞의 현실이 어두워도 찬양을 멈추지 않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마음을 고정한 사람의 증거입니다.

여러분, 혹시 지금 삶이 흔들리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다윗의 고백을 여러분의 입술로 되뇌어 보십시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찬송하리이다.”

이 고백이 우리의 믿음을 다시 세우고, 낙심한 마음을 일으키며, 감사의 노래로 나아가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마음을 확정한 사람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사랑과 구원의 손으로 응답하실 것입니다.
 


 



 


 

 

 

 

 

 

 

 

 

 

 

 


 

 
     
행복한 교회 (Haengbok Church)
15000 Studebaker Rd. Norwalk, CA 90650    TEL: (562) 331-8489   Email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