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당신 삶의 중심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분은 삶의 가장자리나 일부분에 머물길 원치 않으십니다. 우주를 창조하시고 당신을 무한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당신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자 하십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당신과 사랑의 관계를 맺고자 하십니다. 성경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마 22:37-38)라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우리는 모두 삶의 중심에 무언가를 두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직업일 수도, 가족일 수도, 취미일 수도 있습니다. 돈을 벌거나 유명해지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닌 다른 무엇을 삶의 중심에 둔다면 그것은 곧 우상이 됩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삶의 중심에서 밀려나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간단합니다. 걱정과 스트레스, 두려움이 삶을 갉아먹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내 삶의 중심에서 밀려났음을 보여 주는 분명한 신호입니다.

반대로, 삶이 하나님 중심으로 정렬되고 있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걱정이 사라지고 평안함이 찾아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온전하심에 대한 감각, 곧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된다는 믿음이 생겨나서 여러분의 마음을 안정시켜 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삶의 중심에서 염려를 쫓아내실 때 일어나는 일은 실로 놀랍기 그지없습니다.”라고 말씀합니다.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보십시오. “앞으로 내 인생에서 무엇을 중심으로 삼을 것인가?” 이는 여러분의 남은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릭 워렌, “목적이 이끄는 365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