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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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78 |
작성일: 11/1/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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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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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으로 가득 채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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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코스코 주유소를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은 늘 주유할 자동차로 북적인다는 것입니다. 다른 주유소보다 싼 가격으로 많은 차들이 몰려들기에 주유할 순서를 기다리면서 다른 차들을 보았습니다. 벤츠, 렉서스를 비롯한 고급 차들도 있었고, 10년이 훨씬 넘게 보이는 중고차들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내일이라도 폐차해야 할 것 같은 차들도 있었습니다.
그 때에 스쳐 지나가는 생각이 아무리 고급 자동차라도 개스가 없으면 움직일 수 없는 고철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개스가 가득 채워지지 않고는 자동차는 제 기능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개스가 완전히 떨어지기 전에 개스를 채워야만 합니다.
우리 신앙 생활에서 개스가 무엇일까요? 떨어지면 안 되고, 항상 꼭 채워야만 할 것이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성령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비싼 자동차보다 더욱 귀한 예수님짜리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짜리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 위해서 성령을 채워야만 합니다. 성령이 충만해야 하나님의 자녀로 활력 넘치게 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성령이 바닥나서 없으면 하루 하루 삶이 힘들고 지칠 뿐입니다. 우리들은 자동차 계기판을 보면서 개스가 떨어지면 주유소에서 충전을 하는 삶의 지혜는 있지만, 영적으로 지치고 힘들면 성령으로 채워야 한다는 영적인 지혜는 소홀할 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 성령을 다시 채울 수 있을까요? 개스를 채우기 위해서는 주유소에 갑니다. 주유소에는 개스를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성령을 채우기 위해서는 성령의 공급자인 하나님에게로 가야 합니다.
주유소에 가지 않고 개스를 채우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일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로 나아가지 않고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다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순절의 성령 강림도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때에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하였습니다.
성령을 사모하며 나아가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성령으로 가득 채워 주십니다. 성령이 가득 채워서 충만한 사람들은 감격의 예배를 드리며, 사랑으로 섬기며 복음을 증거합니다. 세상에 지치고 힘든 일들이 더 이상 그들의 찬양과 감사를 빼앗지 못합니다.
우리에게도 매 주일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모임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 온 성도들에게 충만하여 세상 속에서 하루 하루 살 동안 활력 넘치며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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