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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778
작성일: 6/15/2025   조회수:70
     
아버지의 날과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매년 6월 셋째 주일이면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아버지의 날(Father’s Day)'을 지킵니다. 이 날은 1909년 미국 워싱턴주 스포캔에 사는 소노라 스마트 도드(Sonora Smart Dodd)라는 여성이 자신의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처음 제안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홀로 여섯 자녀를 키운 아버지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자 했던 그녀의 마음이 이 특별한 기념일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이후 1972년, 미국에서는 공식적으로 국가 기념일로 제정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이러한 아버지의 날은 우리에게 육신의 아버지뿐 아니라, 영적 아버지이신 하늘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게 합니다. 육신의 아버지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희생과 사랑으로 양육하며 보호하지만, 그 한계를 넘어선 완전한 사랑과 보호는 오직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로부터 옵니다. 하늘 아버지는 완전한 사랑으로 우리를 창조하시고, 돌보시며, 끝없는 인내와 자비로 우리를 품으십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롬 8:15).
우리는 이민자의 삶 속에서도 고아가 아니라 하늘 아버지의 자녀로서 당당하게 살아갑니다. 하늘 아버지께서는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며, 언제나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채워주십니다.

여러분, 오늘 다시 한 번 우리 삶의 모든 짐과 염려를 하늘 아버지께 맡기며 믿음으로 나아갑시다. 아버지의 날을 맞아 우리의 육신의 아버지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는 것과 동시에, 우리를 돌보시고 인도하시는 하늘 아버지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고 의지합시다.

어려운 이민 생활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강력한 힘과 능력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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