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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728
작성일: 2/23/2025   조회수:40
     
공의와 사랑이 담긴 심판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므로 심판하지 않으신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죄를 결코 간과하지 않으시며, 반드시 공의로운 심판을 행하시는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왕 아합과 왕비 이세벨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대표적인 인물들입니다. 그들은 바알과 아세라를 숭배하며 우상 숭배를 조장했고,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박해하며 나봇의 포도원을 강탈하는 등의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엘리야를 통해 그들의 심판을 예언하셨고, 결국 아합은 전쟁에서 죽음을 맞았으며, 이세벨 역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이루어진 사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단순한 형벌이 아니라, 죄를 회개하도록 주어진 경고이기도 합니다. 베드로후서 3장 9절은 "주께서는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하기를 원하시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용서받을 수 있지만,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다면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는 길은 회개와 순종입니다. 사울과 다윗을 비교해 보면, 사울은 끝까지 회개하지 않았고 결국 왕권을 잃고 전쟁에서 죽었습니다. 반면 다윗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함으로써 하나님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회개는 심판을 피하는 길이며, 순종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는 길입니다.

우리도 아합과 이세벨처럼 교만과 우상 숭배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즉시 회개하고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시지만 동시에 사랑이 많으신 분입니다. 심판을 두려워하기보다는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깨닫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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