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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716
작성일: 1/26/2025   조회수:23
     
떨기나무 체험
     

모세의 삶의 처음 80년은 ‘불붙은 떨기 나무의 체험’을 위해 그를 준비시키고 또 그를 그 체험으로 이끌어 준 기간이었다. 그리고 그 체험은 그의 삶 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역사를 전부 바꿔 놓았다.

자기의 만족을 위해 일하겠다는 열정이 모세에게 있었듯이,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그런 열정이 있다. 모세의 문제는 하나님을 알지 못했다는 것이고, 그분이 자기를 어떻게 사용하기 원하시는지를 몰랐다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여기서 알아야 할 아주 중요한 점이다.

선한 일을 행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중요한 것은 누가 당신을 통해 일하느냐 하는 것이다. 모세는 불붙은 떨기나무 앞에서 변화를 체험했다. 그는 인생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발견했다.

모세의 인생에서 처음 80년은 이제 지나갔다. 그 80년은 그 이후에 일어날 일을 위한 준비의 과정이었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꼭 필요한 체험은, 모세처럼 불붙은 떨기나무 앞에 서서 하나님의 관점으로 본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것이다.

우리가 영원의 관점에서 볼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바뀔까? 모세는 40년 동안 산지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양 떼를 돌봤다. 본래 그는 애굽의 교육 제도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웠던 사람이 아니었던가! 그런 사람이 산지에서 살고 있었다. 적어도 겉보기에는 의미 없는 일을 하면서 말이다.

모세의 이야기에서 흥미로운 점은 하나님의 타이밍이 나의 타이밍과 다르다는 것이며, 그분이 나를 만나 주시는 장소를 내가 선택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모세는 모든 면에서 그분께 무릎 꿇어야 했다. 그는 모든 것을 포기해야 했고, 심지어 그의 민족을 등지고 떠나야 했다. 그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불붙은 떨기나무로 인도하셨던 것이다.

-A.W. 토저, “하나님의 임재에 압도되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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