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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707
작성일: 1/5/2025   조회수:42
     
믿는 자에게 주시는 참된 보상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갈 때 미묘한 방식으로 구하는 보상은 종류도 많고 사람마다 다르다.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그 보상이 인생이 잘 풀리리라는 희망으로 나타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부인하겠지만, 상실이나 실패의 순간이 오면 그 숨겨진 실체가 드러나고 만다. 우리 입에서는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고생하게 내버려 두신다는, 분노의 말이 종종 나온다. 우리는 그렇게 탓함으로써, 나는 신실하므로 하나님이 나에게 이런저런 보상을 해 주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음을 암암리에 인정하는 결과가 된다.

예수님이 들려주신 탕자의 이야기에 이와 비슷한 역학이 잘 나타나 있다. 집을 나간 동생은 그야말로 가장 비열한 놈이라 할 수 있다. 그건 누구나 인정하는 바다. 집에 남아 있는 형은 더할 나위 없이 칭찬받을 만한 아들로 보인다. 그는 가업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집에 남아 아버지를 돕는다.

그러나 동생이 들어오자 수면 아래쪽에서 뭔가 다른 것이 나타난다. 탕자는 아버지한테 환영받지만 형한테서는 환영받지 못한다. 야박한 형은 아버지를 따로 만나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여 이렇게 말한다. “아버지,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그러자 아버지가 대답한다.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것이다.” 바로 이것이 보상이었다. 그리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형은 이 점을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이 분노의 순간에 그는 오랜 세월 영혼 안에서 곯고 있던 것을 드러내고 만다. 그는 보상에 매달려 살았다. 결국 이로 인해 드러난 모습은 결코 보기 좋은 장명이 아니다.

-고든 맥도날드,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삶”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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