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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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650 |
작성일: 8/25/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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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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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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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페넬롱의 질문을 생각해보자. “하나님은 왜 나만 힘들게 하실까? 힘든 시련 없이도 잘할 수 있는데 왜 시련을 주실까?”
우리가 고통 받는 동안 하나님은 뭘 하시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왜 꼭 이렇게 힘든 시련을 주시는지 의문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페넬롱의 말에서 위로와 통찰을 얻을 수 있다. “고통이 만들어내는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다. 내 안에서 십자가가 움직이는 동안 나는 고통스러워서 눈물이 났다. 그러나 모든 일이 끝나고 뒤를 돌아보자 하나님이 행하신 일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페넬롱은 프랑스 혁명기에 지혜로운 행동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훌륭한 리더이고 문제 이면의 깊이를 보는 눈이 있었다. “고통스러운 변화의 과정은 견뎌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망과 환멸, 실패를 사용하여 자아에 대한 신뢰를 빼앗으시고 주님만 신뢰하게 하신다.”
하루가 멀다 하고 문제가 벌어지는 세상에서 주님만 신뢰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믿으면 올바른 시각을 가질 수 있다. 고통과 시련 속에서는 영적인 성숙이 찾아오지만 화창한 성공의 나날 속에서는 영적 성장이 쉽지 않다.
과연 하나님은 무슨 생각을 갖고 계실까? 건강이나 직장 문제, 심적 고통으로 괴로울 때 어떻게 영적으로 성숙할까? 페넬롱은 이렇게 약속한다. “옛 사람이라는 독약을 없애는 치료약이 바로 당신의 고통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격려한다. “십자가를 받아들이면 고통 중에도 평안이 찾아온다.”
-헤럴드 마이라, “격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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