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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635
작성일: 7/21/2024   조회수:136
     
회개, 진리로 자신의 고집을 꺾는 것
     

회개하지 않은 자는 다른 말로 바꾸면 ‘고집을 부리는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가지고 추적해 보면 “도대체 우리의 신자 된 것이 그렇지 않은 자들과 무엇이 다른가?” “신자란 어떤 존재인가?” “불신자란 누구인가?”와 같은 질문들에 대해서 성경적으로 아주 좋은 정의와 분별을 내릴 수 있습니다.

회개의 일차적 의미는 ‘다시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다시 생각한다는 것은 본인의 생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태복음 21장에서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대표적인 사상을 전달하는 실례를 만나게 됩니다.

첫째 아들은 가겠다고 대답하고서 안 갔고, 둘째 아들은 안 가겠다고 대답하고서 갔습니다. 안 가겠다고 하는 데는 자기 나름대로 어떤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 시간에 놀아야 한다든가 다른 일을 해야 한다든가 말입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고 내 생각보다 아버지의 생각을 따르는 것이 좋다는 판정을 내린 것입니다.

그 다음 구절에서 예수님이 뭐라고 하시는가 하면, 요한이 와서 구원의 도를 전할 때 세리와 창녀들은 믿었지만 너희는 전혀 뉘우치지 않았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다시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무엇과 연결되는 가 하면 ’마음을 바꾼다’와 연결됩니다.

회개는 마음을 바꾸는 것이고, 우리가 본문의 방식으로 이 예문을 연결해서 이야기한다면 넓게 이야기해서 ’자신의 고집을 꺾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자란 진리를 알게 됐고, 그 알게 된 것으로 본인의 생각과 고집을 꺾은 사람들입니다. 대단한 지혜와 대단한 분별력을 지녔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박영선, “박영선 목사 설교 선집1: 믿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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