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은 본래 믿음의 사람이 아니라, 보통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어느 날 아브라함을 불러 믿음의 사람으로 그를 만들어 가기 시작하신 것입니다.

이 말은 여러분이 믿음이 있어서 교회에 오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믿음이 있어서 예수 믿은 것이 아닙니다. 사실 여러분은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약속의 자손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에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어느 날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어떤 사람을 통해서 전도를 받았습니다. 예수를 안 믿겠다고 그렇게 발버둥을 치면서도 어쩐지 이상하게 예수 앞에 끌려오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계약을 하신 것입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2).

얼마나 놀라운 약속입니까? 우리가 바로 복의 근원이 되심을 믿으십시오. 우리가 예수를 믿었기 때문에 우리의 가문에는, 우리 자손들의 세계에는 이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이 개입하셨기 때문입니다.

몇 살 살다가 죽는 것이 복음이 아닙니다. 새로 태어나는 것이 복음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살기를 원합니다. 영원히 살기를 원합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다윗의 자손이며 우리의 영원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시간 여러분 마음에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그리고 생명을 얻으십시오.

-하용조, “예수,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마태복음1”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