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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53
작성일: 9/13/2009   조회수:477
     
실수를 기회로 바꾸시는 하나님
     

물에 뜨는 비누가 처음으로 일본에서 발명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것이 아니라, 실수한 것을 발명의 기회로 삼은 것입니다. 어느 날 대부분의 직원들이 점심을 먹으러 간 동안에 기무라라는 직원이 혼자서 비누원료를 끓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무라는 피곤해서 잠깐 졸 건이 점심 시간이 끝날 때까지 졸았습니다.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소리에 깬 기무라는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고 말았습니다.

비누의 원료가 너무 끓어서 가마솥 밖으로 모두 넘쳐 난 것입니다. 모두 다 기무라가 크게 실수한 것으로 넘길 일을 비누공장의 사장인 후지무라는 거품과 비누를 번갈아 보면서 생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거품이 많지만 가벼운 비누가 가능할까? 그는 방콕을 여행할 때 강에서 목욕하는 사람들이 생각났습니다.

목욕할 때마다 손에 미끄러져 나간 비누가 강물에 가라앉아 그것을 찾기 위해 고생하던 사람들의 모습이 떠올랐던 것입니다. 후지무라 사장은 이 거품을 가지고 비누를 만들기 시작하여 결국 물에 뜨는 가벼운 비누를 발명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물에 뜨는 아이보리 비누입니다. 실수가 변화여서 기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실수로 하나님을 떠나 허물과 죄에 있을 때에도 구원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실수하고 넘어져도 그냥 내 버려두지 않으시고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들을 하나님이 목적하신 대로 이끌어 가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은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입니다. 건강으로, 자녀의 문제로, 비즈니스의 어려움으로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은 축복의 기회로 바꾸십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축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풀무불 속으로 들어갔던 다니엘의 세 친구들이나, 사자굴에 들어갔던 다니엘이 인생의 절대 위기를 맞았지만, 오히려 그것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며 세상에서 존귀함을 얻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허물과 죄로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이 손상되었지만, 예수 안에서 완전히 회복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새롭게 창조(New Creation)되었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죄악들 가운데 머물러서는 결코 안됩니다. 죄악 가운데 살았던 삶으로 돌아가서는 안됩니다. 이제는 과거의 실수와 잘못에 벗어나 미래의 비전과 소망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다가오는 미래를 하나님의 걸작 인생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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