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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435
작성일: 4/16/2023   조회수:193
     
자기사랑
     

가나안에 들어간 자들 뒤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주 하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사람은 마음속에 하나님이 없으면 자기 생각대로 행하게 됩니다. 자기 눈에 옳은 대로 행하는 것은 자기가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포스트모더니즘, 즉 모든 개념을 해체하는 뉴에이지 사상입니다. 모든 것의 중심에 ‘자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를 아끼는 자들만 늘어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인지 예수님께 물었을 때 예수님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명령하셨습니다.

두 명령에 자기를 사랑하는 것은 없습니다. 자기 자신은 저절로 사랑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히려 자제해야 할 일인데도 세상 종교와 사람들은 모든 중심에 자기를 두고, 자신을 사랑하라고 부추깁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말세에 이런 사상이 크게 늘어나며, 악한 일들이 온 세상 사람들에게서 나타날 것을 말씀했습니다(딤후 3:1-5).

자기를 사랑하는 것부터 이어지는 내용이 어찌나 현대인들과 비슷한 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크리스천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들은 인격적으로 사랑하되, 악한 일을 저지르는 자들까지 용납하는 것이 사랑이 아닙니다. 절대적인 개념을 무너뜨리는 자들을 경계하고 그들에게서 돌아서며,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외쳐야겠습니다.

-김재우, “1318 성품 스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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