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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364
작성일: 11/6/2022   조회수:234
     
하늘의 연주회
     

A. W. 토저(Tozer)는 우리 안의 모든 것이 살아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렇게 말한다. “삶은 연주회를 위한 매우 짧고 정신없는 리허설이다. 정작 우리는 본 공연에 참가지 못하고 조금 실력이 늘었을 때 악기를 내려놓아야 한다.”

재능 있는 아티스트가 요절한 소식을 접하면 토저의 말이 더욱 공감된다. 그러나 원숙한 나이가 된다고 충분히 무르익거나 완벽하다는 기분이 들지는 않는다. 한 70대 부인은 이렇게 한탄했다. “이제 막 사는 법을 배웠는데 떠날 시간이다!”

성경은 우리가 이곳에서 아주 잠시 산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우리의 삶은 금방 사라지는 아침 안개와 같다. 한편 성경에서는 우리가 영원하다고도 말한다. 예수님과 영원히 함께 산다는 약속이 우리 영혼에서 울려 퍼진다.

우리는 오늘 죽을지도 모른다. 지상에서 연주회를 열기 전에 세상을 떠나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영원이라는 시간이 주어졌다. 하나님 나라에서 그분의 연주와 화음에 기뻐하고 직접 연주하거나 연주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찬송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에 이런 가사가 나온다.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하리라.”

우리가 그리스도께로 가서 새 생명을 얻은 뒤에는 앞으로 남은 시간이나 두고 가야 할 것들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 삶은 이제 막 시작이며 영광으로 가는 문이다.

토저는 이 사실을 매우 실감나게 정리한다.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시간은 무자비한 짐승이다. 그러나 새 생명을 얻은 사람들 앞에서 시간은 쭈그리고 앉아 가르랑거리면서 손을 핥는 애완동물이다.”

-해럴드 마이라, “격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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