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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361
작성일: 10/30/2022   조회수:227
     
분별의 지혜를 구하라
     

한 스코틀랜드 노인이 변호사를 찾아가 어떤 문제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노인의 고민을 들은 변호사는 자신의 의견을 말해 주었다. 그러자 노인은 “감사하오, 변호사 양반”이라고 인사를 하고는 그대로 일어나 나가려고 했다.

“잠깐만요, 아직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셨어요.” “변호사비 말이요?” “네, 제 조언에 대한 비용 말입니다.” “하지만 난 그 조언을 받아들일 마음이 없소!”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한다. 하지만 그 인도하심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 노인처럼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뜻대로 한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인도하시는 방법은 각자의 신앙 성숙도에 따라 다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 길로 인도하실 때 유치원 아이들을 대하시듯 시청각 교재를 사용하셨다.

구름기둥과 불기둥, 그리고 율법과 규례가 그것이다. 지금은 말씀에 기록된 원리들과 성령을 통해 자기 백성들을 인도하신다. 예수님께서 지상의 삶을 통해 직접 보여 주셨듯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기도의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님은 기드온의 요청에 두 번이나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는 은혜를 베푸셨다. 하지만 그것은 그의 약한 믿음에 대한 묵인이지 우리가 따라야 할 모델은 아니다. 발람의 이야기는 자기 의도대로 하나님을 끌고 가려는 모든 사람에게 경고가 된다. 기본적인 의무에 충실한 것 역시 명확한 인도하심에 순응하는 방법이다.

주어진 의무를 다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의무다. 예수님과 바울 모두 지극히 세심하게 맡은 의무를 이행하셨다. 인도하심에는 조건이 따른다. 중요한 한 가지 조건은 하나님의 뜻을 기꺼이 이행하고자 하는 자발적인 태도이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은 우리 태도에 달려 있다. 하나님은 마음이 온유한 자를 인도해 주신다.

오스왈드 샌더스, “모든 인생은 하나님의 계획이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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