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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237
작성일: 1/23/2022   조회수:376
     
코끼리 믿음
     

그 일을 겪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내 마음속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봤니? 이렇게 네 팔에 안길 조그마한 아기를 얻기 위해서는 아홉 달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단다. 하지만 네가 만약 정말로 더 커다란 축복을 원한다면 -말하자면 코끼리 정도의 크기 말이다- 그 기다림의 시간은 이 년을 넘겨야 할 거야.”

엘리야가 스스로 포기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가 원했던 대로 죽거나 패배를 맞도록 허락하지 않으셨다. 대신 회오리바람으로 그를 들어 올려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죽음을 경험하지 않게 하셨다. 자기 연민이란 믿음이 끝나는 지점에서 시작된다. 자기 연민은 하나님의 얼굴에 대고 따귀를 때리는 것과 같은 행위나 다름없다.

이 시점에서 다윗은 불과 며칠 뒤 자신이 유다 왕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만약 거기에서 포기했더라면, 다윗은 왕이 될 수 없었을 것이다. 한번 생각해 보자. 절망과 자기 연민의 늪에 빠져 겨우 며칠 후면 이뤘을 완전한 승리를 스스로 걷어 차 버린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우리가 우리의 믿음을, 신앙을, 신뢰와 용기를, 선한 싸움을 그만둬 버리는 순간 우리는 조만간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뻔 했는지 끝내 알지 못하게 되고 마는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다만 준비돼 가기를 멈추지 않는 것이다. 요셉처럼 받은 꿈과 비전이 크면 클수록 그 목적에 맞게 우리 자신이 준비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요셉은 1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는 것을 기억하라. 다윗은 15년이 걸렸고, 모세는 40년이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열매를 맺을 수 있을 만큼 영적으로 성숙해지기까지 말이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 1:4).

-신시아 보이킨, “코끼리 믿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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