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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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234 |
작성일: 1/16/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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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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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섬기는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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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실 수 있는지 그 능력에만 집중한다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기껏해야 논리적인 교리일 뿐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들었다면 언제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Person, 위격)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만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도 순종하기를 거절한다면 당신은 가장 둔하고 어리석은 그리스도인이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난 후에도 순종을 거절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땅에서 어떤 체험 때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고 오해하지 말라. 하나님의 부르심은 당신의 모든 체험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당신의 소명을 위압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섬기는 자는 결코 지치지 않는다. 사람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그 섬김의 동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소명’은 내면의 동기가 하나님께 사로잡힌 상태로서, 모든 사람을 예수님의 제자로 만드는 목표를 위해 다른 목표들을 다 버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부르실 때 아무도 그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하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자신을 내어 드리라. 주님은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 또 언제 당신이 주의 손 안에서 ‘찢겨진 빵’이 돼야 하는지 정확하게 아신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어야 동료를 돕는 것은 아니다. 동료를 돕는 것은 모든 인간이 마땅히 할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준비되려면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만일 누군가가 복음 전파를 위해 부름을 받게 된다면 하나님은 모든 것이 오직 주님께 집중되도록 하실 것이다. 이는 ‘성도’가 되는 과정을 넘어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사역자’가 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오스왈드 챔버스, “오스왈드 챔버스의 제자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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