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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140
작성일: 6/20/2021   조회수:560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행동은 언제나 금해야만 한다. 그것들 가운데 우선순위를 정한다거나 상황에 따라서 어떤 것은 안 되고 어떤 것은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두 번째 영역은 성경에서 두 가지 큰 계명으로 요약되고 있는 모든 적극적인 명령들을 의미한다. 인도하심에 대한 대부분의 의문들은 이 영역 안에서 일어난다.

아무도 이 모든 명령들을 한꺼번에 다 지킬 수는 없다. 우리는 대체로 한 번에 한 가지만을 행할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여러 가지 명령들 중에서 각각의 것이 실천되어야 하는 때를 결정하는 우선순위를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때 나는 아내와 하루에 있었던 일을 나누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지(‘남편들아 네 아내를 사랑하라’), 아니면 성도들에게서 걸려 온 긴급한 전화를 받아야 할지(‘네 양 떼를 먹이라’)를 결정해야만 한다.

나는 이 모든 일을 동시에 다 할 수는 없다. 만약 내가 그렇게 하려고 한다면 양쪽 편 모두에게 문제만 더 일으킬 것이다. 만약 내가 둘 다 할 수 있다면 나는 언제 그것들을 해야 하는지를 결정해야 한다. 만약 한쪽이 다른 한쪽보다 의미상으로 더 중요한 것이라면 그 일들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 다양한 모든 사랑의 실천들은 주님께서 명령하신 것이다. 하지만 그것들을 행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며 언제 해야 하는지에 관해서 우선순위를 세우고 각각을 구별하는 것이 필요하다. 게리 프리슨은 이 영역은 도덕성이 아니라 ‘영적인 유익’이라는 원리에 의해 움직인다고 본다.

내 견해로는 이 영역은 성도들이 성경에 나오는 모든 적극적인 명령들을 실천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그곳에는 도덕적인 완전함의 본질이 들어있다.

-제임스 C. 패티, “스탭 바이 스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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