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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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1 |
작성일: 4/6/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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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8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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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안 교단을 알게 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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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로 지금의 교회당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안목으로는 보다 자유로이 교회당을 사용하며 주일 오전 예배를 드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한국 사람들은 11시에 주일 예배를 드리고, 예배 후에는 식사와 소그룹 모임을 갖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이러한 것들을 잘 알고 있기에 기도하며 우리 교회를 도울 수 있는 교단을 찾고 있었습니다. 찾고 있는 중에 매주 모이는 목회자 모임에서 웨슬리안 교단을 소개받았습니다. 소개해 주신 한 성수 목사님은 오렌지 카운티에서 맑은 샘 교회를 개척하였고, 맑은 샘 교회는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맑은 샘 교회에서 개척 교회를 지원하는데, 이번에 우리교회가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지 모릅니다. 또한, 웨슬리안 지역 담당 목사님인 Stephen F. Babby 목사님은 30년 이상 이 지역의 교회들을 담당하였고, 특히나 한국 교회 개척에 열심으로 도와주신 인자하신 목사님이었습니다. 목사님과 만나서 우리 교회의 비전과 계획을 나누고, 교단에서 지원할 방법들을 나누었습니다.
웨슬리안 교단의 좋은 점은 보수적인 신학에다 한국인과 같은 소수 민족에게 열린 마음으로 교회 개척을 도와주는 교단이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이 지역에 가입된 한국 교회가 10개 미만이지만, 앞으로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입니다. 이러한 웨슬리안 교단과 연계하여 우리 모두가 보다 적극적으로 교회 비전을 이루어 나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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