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계획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기쁨으로 창조된 우리는 하나님과 사랑하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모든 행위가 예배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입니다.

특히나 주일날 드려지는 예배는 우리가 드려지는 삶 예배에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매주마다 정한 시간에 정한 장소에 모여서 신앙의 가족들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기에 다른 어느 것보다 중요합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환경 속에서도 예배를 사모하며 온 마음과 정성으로 드렸습니다. 로마의 핍박 속에서도 지하 동굴(카타콤)에서 예배를 드렸고, 오늘날 중국과 북한의 공산당의 핍박에도 지하 교회에서 적은 무리들이 생명을 걸고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예배는 그리스도인이 누구인지를 보여주며, 우리가 살아가는 분명한 목적입니다.

우리가 주일 예배에 몸과 마음을 다해 드리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토요일 저녁부터 너무 늦게 잠자리에 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충분한 육체적인 휴식을 취하지 않고는 예배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

또한, 주일 아침에는 왕 같은 남편, 왕비 같은 아내, 왕자나 공주 같은 자녀로 대하며 예배를 준비해야 합니다. 사탄은 예배를 방해하기 위해서 주일 아침에 활발하게 일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교회로 향하는 차 안과 주차장에서 공격을 한다고 하니 생각과 말에 빈 틈을 보여서는 안됩니다.

사탄의 공격은 부부나 자녀와의 다툼으로 예배에 지각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예배 전 15분 캠페인은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적어도 15분전에 도착해서 기도하며 예배를 준비하자는 것입니다. 준비된 심령이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배를 드린다고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사탄은 우리가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우리에게 비즈니스 생각, 자녀 생각, 집안의 사소한 일들을 생각나게 함으로 예배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예배 중에도 순간 순간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진심으로 예배를 드리므로 힘들고 어려운 세상을 헤쳐나갈 지혜와 힘을 받아야 합니다. 예배의 성공이 신앙의 성공이며 인생의 성공입니다. 우리 모두가 참 예배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