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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2013
작성일: 9/20/2020   조회수:380
     
물러서지 말라
     

오스왈드 챔버스는 욥이 받은 시험을 ‘놀라서 멍해지는 경험’이라고 표현했다. 가족, 재산, 건강이 산산조각 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없게 된 욥의 무력함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우리가 하나님을 철저히 의존하는 존재라는 사실이다.

챔버스는 1차 세계대전 중 전쟁의 공포에 직면한 군인들에게 말했다. “전쟁이 한 일이 있다면 ‘어느 구름 속에나 한 줄기 빛이 숨어 있게 마련이라는, 즉 아무리 어려운 상황 속에도 희망은 있다’는 일말의 낙관론까지도 무너뜨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완전히 새까만 구름도 있다고 단언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애통한 사람들을 위로하신다. 챔버스가 욥에 대해 쓴 책의 제목”더 잘 싸우기 위한 고군분투”(Baffed to Fight Better)는 참으로 탁월한 문구이며 우리에게 도전이 된다. “그는 자신이 아끼던 모든 것 빼앗겼지만 시련의 광풍에도 한결같았다.”

우리는 어떤가? 챔버스는 예수님을 “사랑의 마음과 강철 같은 영”으로 묘사하는 시를 인용한다. 시의 일부를 잠시 보자.

폭풍우가 지나갈 때까지/슬금슬금 뒷걸음질 쳐서
주님 품으로 달려가지 않으리.

우리는 폭풍우 앞에서 슬금슬금 뒷걸음질 치고 싶은 유혹을 받는다. 위기의 시기를 지날 때 폭풍이 얼른 지나가서 더 이상 모욕과 상실을 겪지 않았으면 한다. 그러나 우리는 “슬금슬금 뒷걸음질 치지 말고” 욥처럼 끈질기게 버티고 믿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려운 일을 주심에 감사하라. 그분의 구원은 기쁜 일이며 영웅적이고 거룩한 일이다. 그것은 우리가 가치 있게 여기는 모든 것을 시험한다.

-해럴드 마이라, “격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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