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인을 위한 목요 모임이 하나님의 은혜로 잘 모이고 있습니다. 두 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 사무실이 비좁아서 교회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교회로 옮기기 전 까지 조한욱 집사님의 사무실에서 모였는데, 그 동안 감사 드립니다.

이 모임은 처음 시작부터 비즈니스에 관계된 사람들이 관심을 보여왔고, 점점 참석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져서 행복한 교회에서 옮기기로 결정하고 지난 목요일에 처음으로 장소를 옮겨 모임을 가졌습니다.

비록 기존의 사람들이 사업의 관계로 많이 빠졌지만, 처음 온 사람들로 그 자리가 채워져 나갔습니다. 때로는 기대했던 사람들은 오지 않고, 전혀 기대하지 않는 사람들로 모임이 채워져 가는 것을 볼 때 마다, 하나님께서 꼭 필요한 사람들을 불러 주시고 있다는 강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모임이 지속되면서 모임을 사모하는 열심파(?) 사람들도 생기기 시작하였고, 4월 19일 등산 모임을 통해서 더욱 끈끈한 유대 관계를 맺게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하나님이 실업인을 섬길 수 있는 사역을 시작하게 하셨으니, 하나님께서 이 모임을 인도해 가시며, 은혜를 주시리라 믿습니다. 짧은 말씀과 나눔을 통해 은혜를 받고 기뻐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사역의 기쁨과 즐거움이 넘칩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목요모임은 힘들고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게 하고, 서로간에는 위로와 격려를 통해 사랑공동체,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로운 모임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리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