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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897
작성일: 1/12/2020   조회수:423
     
하나님의 속삭임
     

하나님은 크게 말씀하실 수 있고, 크게 말씀하시지 못할 이유도 없다. 하지만 상대가 꼭 들어야 할 말을 하실 때는, 상대가 하나라도 흘리면 안 될 말을 하실 때는 가청 문턱에서 속삭이신다. 우리가 궁금한 것은 ‘왜’ 속삭이실까이다. 그리고 ‘어떻게’ 속삭이실까? 또한 ‘언제’ ‘어디서’ 속삭이실까이다.

누가 당신에게 속삭이면 당신은 가깝게 붙어야 한다. 속삭임은 상대를 끌어당긴다. 하나님은 바로 그것을 원하신다. 하늘 아버지의 음성을 듣는 목적은 음성을 듣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최종 목적은 그분과 가까워지는 것이다. 그래서 그분은 속삭이신다. 그분은 되도록 우리와 가깝게 있기를 바라신다! 그만큼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고 좋아하신다.

나는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 아이들을 안고 싶으면 가끔 잔꾀를 부렸다. 아이들은 작게 속삭이면 가까이 다가왔다. 바로 그때 나는 아이들을 붙잡아서 꼭 껴안았다. 하나님도 우리에게 그렇게 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어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알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말이다.

오스왈드 챔버스는 “성령님은 산들바람처럼 조용히 말씀하신다. 어찌나 조용히 말씀하시는지 하나님과 완벽하게 교감하고 살지 않으면 절대 들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이 조용히 말씀하셔서 고맙지 않은가? 우레 같은 음성으로 무섭게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전능자는 조용히 말씀하신다. 그분의 세미한 음성은 바로 생명의 숨결이다.

챔버스는 이어서 말했다. “성령님은 아주 특별하다고 할 정도로 조용히 인도하신다. 그분의 음성에 둔감하면 듣지 못할 것이고, 영적 생활은 엉망이 될 것이다. 그분은 언제나 조용하고 작게 말씀하신다. 얼마나 작은 지 성도가 아니면 알아들을 수 없다.”

-마크 배터슨, “하나님을 듣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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