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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87
작성일: 4/12/2009   조회수:498
     
부활절을 맞이하면서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지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고 공격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사람이 죽어서 다시 살 수 있느냐?”라고 반문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있었다면 오늘날에도 부활이 있어야 하는데, 예수님 이후로는 한 번도 부활한 것이 없기에 부활은 비 논리적이고, 보편 타당성이 없기에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이 죽은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실신하거나 죽은 척 했다는 것이지요.

아니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가서는 사람들에게 돈을 주고 예수님이 부활했다고 소문을 퍼뜨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것이 아니라 유령이나 예수님을 너무 사모하여 환상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의 사건은 이성과 논리를 초월하는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죽고 부활한다는 것은 너무나 쉬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예수님을 믿지 않기에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것이지, 하나님의 아들로 예수님을 고백하면 예수님의 부활은 너무나 쉽게 믿을 수 있습니다.

마치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홍해를 육지처럼 가르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자신이 부활할 것을 시청각으로 보여 주셨는데, 그것이 나사로입니다.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베다니에서 예수님은 죽은 지 나흘이나 지난 나사로를 살려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면서 자신의 부활을 예고하였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11:25-26)

살아난 나사로는 다시 죽을 수 밖에 없는 인생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하여 영원히 영생하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부활의 첫 열매로,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그의 자녀들도 부활할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부활이야말로 어느 누군가에 의해서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역사적인 사건이라는 증거가 확실합니다.

무엇보다도 부활을 자세하게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부활하였던 빈 무덤과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부활의 증인들이 있었습니다.

초대 교인들은 부활의 증인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전했습니다. 그리하여 안식 후 첫 날, 지금으로 말하면 주일 날에 모여서 예배하므로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신앙의 시금석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들의 믿음도 헛되고 세상 사람들 중에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고(고전15:17-19) 말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불 경기 속에서 우리의 신앙이 위축되지 말고, 부활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기쁨과 감사함으로 날마다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으로 인해 영생의 부활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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