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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668
작성일: 7/29/2018   조회수:455
     
마음과 소원을 하나님께 고정시키라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는 기술을 터득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교훈을 꼭 명심해야 한다.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서서히 시간을 들여서 모든 친구와 온갖 잡다한 일, 모든 걱정거리와 온갖 유흥거리들과 헤어지도록 하라.

하나님 앞에서 잠잠하고 조용히 지내기 위하여 시간을 쏟으라. 사람과 세상으로부터 고요함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자아와 거기에서 흘러나오는 잡다한 에너지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데 시간을 들여라.

잠잠히 오직 하나님만을 기다리는 것은 우리의 무기력함을 고백하는 것이다. 온갖 우리의 의지와 행동으로는, 각종 우리의 생각과 기도로는 그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그런 능력을 받아야 한다. 우리의 하나님이 그분의 때에 우리를 도와주러 오시리라고 믿는 것은

우리의 신뢰에 대한 고백이다. 곧 오직 하나님만을 잠잠히 기다리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으로 내려가 하나님이 일하시면서 그분 자신을 드러내도록 하기 위한 우리 소망의 고백이다.

비록 처음에는 차분히 가라앉은 시간 동안 사고 영역과 마음 영역의 각종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이런 식으로 잠잠히 하나님만을 바라는 법을 알아가는 것이 어려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벌어지는 온갖 노력은 충분한 보상을 받을 것이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는 데서 자라가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며, 잠잠히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그만 기회가 기도 시간뿐만 아니라 온종일 축복을 가져다 주는 평화와 안식으로 인도할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위대하신 하나님이 그분의 놀라운 일을 하시도록 잠잠히 기다려야 한다. 그러면서 우리의 영혼이 너무 깊숙이 세상에 빠져들지 않도록 잠잠히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지속적으로 파수꾼을 세워야 한다. 그러면 전반적인 성품에서 아름다운 봉인을 찍게 될 것이다.

-앤드류 머레이, “온리 갓”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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