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자기 성찰의 시간을 보내라(Stopping to breathe the air of eternity)에서 우리를 폭풍가운데에서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두 번째가 안식일이다.
안식일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삶의 리듬을 제공한다.

하나님께서 하셨던 대로 일을 멈추고 휴식을 취한다. 안식일 준수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십계명의 하나이자 우리를 유익하기 위한 하나님의 선물이다.

안식일의 4가지 원리가 있다.
1)멈춤
안식일은 무엇보다도 “멈춤”의 날이다. 안식일에 일을 멈춰야 하는 이유는 만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2)휴식
안식일에 자제해야 할 것들로 일, 서두름, 경쟁, 삶의 결정, 잡다한 대화, 육체적 피로, 한 번에 여러 가지 일 처리하기, 걱정근심, 잡무 처리, 문명의 이기(휴대전화, 텔레비전, 컴퓨터)등이 있다. 불행히도 평소에 휴식을 취하지 않다가 나중에 암이나 심장병, 또는 독감이나 심한 우울증에 걸려 어쩔 수 없이 휴식을 취하게 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3)기쁨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뒤에 “보기에 좋다”고 말씀하셨다. “보기에 좋다”라는 것은 기쁨, 만족, 경탄, 쾌활함 같은 감정적 의미가 담겨 있다. 안식일에는 하나님 안에서 순수한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줄 활동들이 필요하다.

4)묵상
안식일은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다. 안식일의 초점은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는 데 있다. 가족과 함께 식사하고 자녀들을 축복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등 하나님을 안식일의 중심으로 삼아야 한다.

-피터 스카지로,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