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을 위한 4단계는 “불행과 슬픔을 성장의 기회로 삼으라”(Surrendering to you limits)이다.

인생에서 불행을 피할 수는 없다. 문제는 불행 앞에서 좌절하느냐, 아니면 그것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그리스도 안에서 한층 더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나느냐에 달려 있다.

고통에서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보호 매커니즘에 집착하게 되는데, 그럴 경우에는 영적, 감정적 성장에 심각한 장애가 초래된다.

1)부인(또는 선택적 망각): 현실의 고통스런 측면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인정하기를 거부하는 태도.
2)축소: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태도.
3)책임전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고 다른 사람을 탓하는 태도.

4)자책: 모든 일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는 태도.
5)합리화: 변명, 정당화, 알리바이 등을 통해 현실을 부정확하게 인식하려는 태도.

6)논리화: 분석, 이론화, 일반화 같은 방법을 통해 힘든 감정을 피하거나 의식하고 싶어하지 않는 태도.
7)주제전환: 어려운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주제를 전환하거나 우스갯소리처럼 흘려버리는 태도. 8)적대감 표출: 특정 주제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는 태도.

욥을 통해 슬픔을 표현하는 5가지 태도를 배울 수 있다.
1) 하나님 앞에서 감정을 솔직히 인정하라.
2) 혼란 속에서도 기다려라

3) 인간의 한계를 받아들여라
4) 겸손의 사다리를 올라가라.
5) 과거를 새로운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라.

욥은 불행과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게 되었다. 불행을 이겨낼 때에 가장 큰 열매는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피터 스카지로,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