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의 인구가 74억이 넘었습니다. 많고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나와 똑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각자마다 독특한 자기만의 지문이나 얼굴 생김새를 갖고 있습니다. 일란성 쌍둥이라도 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똑같은 제품처럼 우리들을 만들지 않으시고, 사람마다 독특한 특성들을 주셨습니다. 외모만이 아니라 내면적인 특성들도 모두가 다르다는 것이지요.

어떤 사람은 일을 시작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어떤 사람은 시작보다는 끝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결정을 내릴 때에도 빨리 내려야 편안한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최대한 결정을 늦추어서 변화되는 상황 속에 적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똑 같은 사건이나 상황이라도 바라보는 관점이나 동기들이 사람마다 매우 다릅니다. 디퍼런스(Difference)는 이와 같이 사람의 모든 생각과 행위에 잠재적으로 작용하는 독특하고 다양한 관점, 동기, 심리적 선호경향, 기질 등의 결합과 그에 따른 특성 및 차이점 등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이 말은 디퍼런스 연구소의 설립자인 서무영 박사에 의해 명명된 새로운 상담심리학적 전문용어입니다.

우리가 저지르기 쉬운 잘못 중의 하나는 나와 다른 사람을 보면 그를 이해하려고 하기 보다는 그가 틀렸다고 쉽게 단정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갈등이 시작됩니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틀렸거나 잘못된 것이 아니라 다를 뿐입니다. (It is not wrong. It is just difference.) 오히려 나와 달라서 더욱 균형과 조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깨닫게 될 때 우리는 참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디퍼런스(Difference)를 알면 행복이 보입니다.
디퍼런스(Difference)를 적용하면 성공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