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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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537 |
작성일: 10/15/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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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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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을 위한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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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교만을 제거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드렸더니
하나님께서는 “No”라 하시며
“교만은 내가 없애 주는 것이 아니라 네가 포기하는 것이다”
말씀하셨습니다.
“내게 인내를 주시옵소서”라고 간구했더니
“인내는 아픔의 열매이기에 누구에게 받는 게 아니라 네가 찾는 것이다”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드렸더니
하나님은 “No”라 하시며
“이미 너를 넉넉하게 축복했으니 행복과 불행이 다 너에게 달렸다”
말씀하셨습니다.
“내 고통을 없애 주시옵소서”라고 부르짖었더니
하나님은 “No”라 하시며
“고통은 너를 세상에서 멀리하고 내게 가까이하게 하는 은혜다”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 주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남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라고 기도드렸더니
하나님은 미소를 지으시며
“이제 겨우 네가 나를 기쁘게 하는 기도를 배웠구나!”
말씀하셨습니다.
-서정오, “깊어지는 인생”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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