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 성령강림으로 초대 교회가 탄생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숫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때의 교회의 모습을 사도행전 2장 46절에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며?“.

한 마디로 말하면 한 마음으로 모이기에 힘쓰는 교회였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교회가 역동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모여야 합니다. 예배로 모이고, 기도회로 모이고, 성경공부로 모이고, 섬김과 봉사로 모이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물론 초대 교회처럼 날마다 모인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열심으로 날마다 새벽기도회로 모이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러 가지 환경으로 날마다 모일 수가 없습니다. 또한 모임만 많이 있다고 모두다 역동적인 모임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모일 때에 모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힘써 모여야 합니다. ‘나 한 사람쯤이야 빠져도 괞찮겠지?’ 라는 생각이 힘써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낙심케 합니다.


우리 교회의 가장 중요한 모임은 주일 예배이고, 그 다음에는 목장 모임과 목요 실업인 모임입니다. 이 모임들에 우리 모두가 힘써 참여할 때 우리 교회가 모이는 교회, 역동적인 교회가 될 것입니다. 주일 예배와 목장 모임은 주일에 모입니다. 찬양팀은 10시, 그 외의 사람들은 10시 30분에 모여서 기도함으로 예배를 준비합니다.

예배 후에는 식사를 하면서 목장 모임이 시작됩니다. 특히나 앞으로 목장 모임은 1주년 설립 감사 예배를 준비하기 위해 찬양 연습으로 모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행복한 교회가 1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 모든 교우들이 모일 것입니다.

이러한 모임으로 우리의 마음이 더욱 하나되고, 하나님의 교회를 함께 세워가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목요 실업인 모임도 우리 교우들부터 힘써 모일 때에 더욱 활발하게 모일 것입니다.

어렵고 힘들수록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으로 격려하기를 원합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