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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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438 |
작성일: 3/5/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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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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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살아내는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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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데 삶의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 이 일에 예수님이 모범을 보이셨다. 물론 그분은 성육신하신 말씀이시므로 자신의 권위를 보여 주기 위해 굳이 성경을 언급하실 필요는 없었다. 하나님이 이전에 하셨던 말씀에 기대지 않아도, 자주 하셨던 것처럼 거룩한 지혜로 그분의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하실 수 있었다.
그런데도 성경을 벗어난 말씀을 하지 않으셨다는 사실은 성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성자가 성경을 척도로 삼아 사시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다면, 우리가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것 하나는 확신할 수 있다. 우리의 증언 가운데 영구한 가치가 있는 것은 오직 말씀으로 확인된 것뿐이다. 그 밖의 언행은 복음에 특별한 의미가 없다. 하나님은 말씀, 곧 예언자들이 전한 말씀과 성경에 기록된 말씀으로 그리고 최종적으로 아들의 성육신으로 자신을 계시하셨다.
그리스도가 오시기 이전의 모든 말씀은 그분을 기다렸기에 의미가 있었다. 그분이 오신 이후 영감으로 된 모든 말씀은 그분 안에서 성취되었기에 의미가 있다. 그분의 삶은 말씀과 맺어져 있기 때문에 세상은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을 통해 그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전도는 그리스도와 그 구원의 은혜를 드러내는 말씀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그분과 일치하게 된다. 말씀은 전부 그분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말씀을 믿으면 우리의 마음이 되살아나고, 그분의 소유로 구별된다. 말씀은 우리 영혼을 먹이는 양식이고, 믿음이 든든히 자라는 초석이며, 거룩한 사람들이 받을 기업이다.
우리는 그 말씀에 힘입어 기쁨과 평안과 안전을 영원히 누린다. 이는 참으로 생명의 말씀이다. 진리의 말씀 안에 거할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인 그분과 같아질 것이고, 그분의 생명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질 것이다.
-로버트 콜먼, “주님의 마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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