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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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34 |
작성일: 12/7/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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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5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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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모임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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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의 소그룹(Small Group)모임을 목장이라 부릅니다. 목장에는 목장을 책임지고 인도해 나가는 리더인 목자가 있고, 다음 목자를 준비하는 예비 목자와 함께 여러 사람들이 각자의 역할을 분담합니다.
재미 있는 이야기나 유머로 분위기를 만드는 교제 담당자, 찬양을 인도하는 찬양 인도자, 주일 말씀을 요약해 주는 말씀 담당자, 목장 안에서 힘쓰는 전도와 선교의 사역을 돕는 선교 담당자가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목자가 많은 부분들을 담당하지만, 목장의 참여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역할을 분담해서 목장이 하나의 셀 교회(Cell Church)가 되어야 합니다.
목장 모임은 1시간 30분 정도가 적당하며, 2시간을 넘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좋아도 2시간을 넘게 되면 모임의 역동성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모임은 5W로 진행됩니다.
5W란 Welcome(환영), Witness(증거), Worship(찬양), Word(말씀), Work(적용)을 말합니다. Welcome은 목장 광고와 더불어 한 주간에 있었던 일이나, 유머 및 재미있는 이야기로 마음을 열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Ice-breaking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Witness는 한 주간 동안 예수님을 어떻게 자랑했는지? 전도 대상자에게 어떻게 관심을 갖고 사랑으로 섬겼는지?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Worship은 목장에 참여하신 분들이 좋아하는 찬양을 부르면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시간입니다. Word는
지난 주 주일 설교를 한 분이 요약해서 말씀하시고, 말씀에 은혜 받은 것, 깨달은 것, 한 주간 실천한 것들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Work는 이번 주 말씀을 가지고 한 주간 동안 적용할 것들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하므로 목장 모임은 끝나게 됩니다.
목장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삶들을 나누어야 합니다. 자신의 연약함, 실수, 잘못들을 나눌 수 있을 때, 자신의 삶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장 안에서 격려와 기도로 함께 자라게 됩니다.
목장은 서로의 연약함을 감당하고 짊어질 때 예수 안에서 가족임을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그럼으로 목장은 꼭 필요한 것이며, 매주마다 모여야 합니다. 우리가 행하는 목장모임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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