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인 성탄절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온 인류에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성탄의 기쁨과 사랑을 가지고 20일 주일에는 이웃 초청 주일로 준비했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을 아직 모르는 분들이 주일 예배를 통해서 예수님을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들의 정성과 사랑을 담아서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식사와 선물도 준비하였습니다. 프로그램으로는 연주와 주일학교 찬양 그리고 어른들의 드라마입니다. 많은 분들이 처음 해 보는 드라마의 역할에 익숙하지 않지만 주일에 오실 분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연습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사랑과 정성이 담긴 홈메인드 식사와 작은 선물에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려는 우리들의 마음을 담아봅니다.

23일 수요일에는 멕시코 교회를 방문하려고 합니다. 3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가까운 이웃인 멕시코에 많은 교회들이 있습니다. 그들 중에 제게 성경을 배우는 학생이 섬기는 교회를 방문하고자 합니다. 수요일에 모임이 있는데 그 모임에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저희들은 교회 아이들 50명과 초청해서 올 아이들을 위한 선물들과 간단한 저녁 식사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성탄의 기쁜 소식과 함께 작은 선물을 나눠주려고 합니다. 24일 목요일 저녁에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 축하 예배를 드립니다. 교회 가족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찬양과 연주로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예배 후에는 서로가 준비한 선물도 나눌 것입니다. 또한 교회 가족이나 사람들에게 성탄송을 부르면서 성탄의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26일 토요일에는 올 해 마지막으로 목장 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유봉덕 집사님과 유림 집사님이 맛있는 저녁을 준비해 주실 것이고, 목장으로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성탄의 기쁨과 함께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나누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