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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227
작성일: 11/8/2015   조회수:732
     
청교도인의 감사
     

청교도는 영국에서의 종교 박해를 피해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으로 건너갔습니다. 이들은 성경이 모든 진리에 기초가 된다고 믿고 가르쳤으며 성경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특히나 인간은 누구나 검소, 근면을 생활신조로 삼을 것을 강조했으며 직업에 귀천이 없으므로 인간은 누구나 맡은 일을 하나님이 전해 주신 천직으로 알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청교도인 필그림 파더즈(Pilgrim Fathers)는 온갖 고난을 겪으며 미국 건국의 기초를 닦았고, 밀턴의 <실락원>은 청교도 문학의 대표적 작품입니다.

청교도들의 일곱 가지 감사 제목이 있는데,
(1620년 '메이 풀라워호를 타고 미국 프리머스에 상륙 후)

첫?? 째, 180톤 밖에 안 되는 작은 배이지만 그 배라도 주심을 감사
둘?? 째, 평균 시속 2마일로 항해했으나 117일간 계속 전진??할 수 있었음을 감사.

셋?? 째, 항해 중 두 사람이 죽었으나 한 아기가 태어났음을 감사.
넷?? 째, 폭풍으로 큰 돛이 부러졌으나 파선되지 않았음을 감사.

다섯 쩨, 여자들 몇 명이 심한 파도 속에 휩쓸렸지만 모두 구출됨을 감사.
여섯 째, 인디안의 방해로 상륙할 곳을 찾지 못해 한 달 동안 바다에서 표류했지만, 결국 호의적인 원주민이 사는 곳에 상륙하게 해주셔서 감사.
일곱 째, 고통스러운 3개월 반의 항해 도중 단 한 명도 돌아가자는 사람이 나오지 않았음을 감사.

환경을 보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환경 속에서 역사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이것이 감사의 능력 아니겠습니까? 비록 가진 것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일이 없어도 우리를 구원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으로 감사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감사로 충만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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