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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171
작성일: 7/26/2015   조회수:628
     
상황을 뒤집는 힘
     

사도 바울은 자신이 감옥에 갇혔지만 도리어 복음 전파가 진전되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다. 감옥이라는 공간에서 자신이 기뻐해야 할 이유를 발견한 것이다. 이처럼 ‘도리어’라는 말에서 우리는 역발상의 아이디어를 얻는다.

역발상의 도전으로 인생 역전을 이룬 진수 테리(Jinsoo Terry)라는 사람이 있다. 그녀는 한국 여성으로서 미국을 대표하는 100대 여성 기업인으로 선정되었으며, 아시아 지도자 11인에 뽑히기도 했다.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간 그녀는 의류회사에서 7년 동안 주말도 없이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재미없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해고를 당했다. 그러나 그녀는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펀(fun) 경영 강사로 변신했다.

뒤늦게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 경영학 석사(MBA) 과정에 들어간 그녀는 발표를 못한다는 지적을 받자 아예 최고 연설 전문가들을 고용해 회원제 회사를 차려 그들을 자신의 멘토로 삼았다.

이렇게 탄생한 비즈니스 클럽은 구글, 야후, 애플 등 실리콘 밸리의 직원들을 매료시켰다. 진수 테리는 멘토의 도움을 받아 미국의 각 기업과 대학을 비롯하여 빈, 포르투갈, 두바이 등을 누비는 최고 연설 전문가로 다시 태어났다.

나아가 AGC라는 기업을 창설해 펀 경영을 전파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시장을 포함해 최고 간부와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펀 경영’, 즉 재미있게 창조적으로 서로를 돌보는 경영에 대해 강의를 했다고 하니, 그녀는 분명 역발상이 뛰어난 사람이다.

이처럼 자신의 환경에 주저앉지 않고 기쁨으로 일어서는 사람들은 새로운 인생길을 개척한다. 만약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갇혀 손발이 묶인 신세가 되었다고 하루 종일 한탄하며 지냈다면 복음 전파의 진전은 없었을 것이다.

남우택-- 『일상에서 천국을 맛보는 9가지 열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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