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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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066 |
작성일: 11/16/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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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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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감사로 살아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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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에 존이라는 13세의 소년이 있었습니다. 벽돌공장에서 노동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존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교회로 들어가는 길이었습니다. 비가 조금만 내려도 진창길이 되어 몹시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어른들은 대책을 안 세웠습니다. 자기 집 같은면 벌써 훌륭하게 벽돌이나 돌로 포장했을 것입니다.
어느 주일 존은 결심했습니다. 이미 존의 눈에는 벽돌로 포장된 길을 따라서 교회로 들어가는 아이와 어른들이 보였습니다. 7센트의 임금을 받던 존은 날마다 벽돌을 한 장씩 자기 공장에서 사다가 길에 깔기 시작했습니다.
그 길고 넓은 길을 존 혼자서 완성하려면 2년이 걸릴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적은 1개월 내에 일어났습니다. 존의 모습을 보고 이기적이고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반성한 교인들은 길뿐만 아니라 낡은 교회당을 헐고 신축하기로 결의 했던 것입니다.
이 소년의 이름이 존 워너메이커입니다. 이 사람이 나중에 미국의 백화점 왕이 되었고 미국과 전 세계에 YMCA 건물을 수없이 지어 주었습니다. 워너 메이커가 평생에 지녔던 표어는 세 개의 “T”였습니다. “Thinking, Trying, and Trusting in God” (올바르게 생각하기, 올바르게 행동하기, 올바르게 믿기).
오늘 하루 생각할 것과 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생각할 것은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생각하지 말 것은 우리의 이기적인 것들입니다. 그럴 때 오늘의 삶은 허황되지 않고 바른 삶을 사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김광수, “동행의 은혜” 중에서
감사절을 맞이하면서 우리 인생에서 오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하루를 살 수 있도록 생명주시고, 건강주시고, 가정과 일터, 교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무엇보다도 죄인이었던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합시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비전을 바라보는 한 주간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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