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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041
작성일: 9/28/2014   조회수:479
     
교회에 대한 오너쉽
     

날마다 솟는 샘물 9월호 함께 읽기에 실린 내용입니다. 교황 식스투스 4세가 명령을 내려 시스티나 성당을 건축하던 어느 날, 교황이 공사 현장을 찾아갔습니다. 미켈란젤로가 그 유명한 “천지 창조”를 그리고 있고, 조각가들은 대리석을 징으로 쪼고, 목수들은 대패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당대 유명 예술가들이 총동원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젊은 청년이 미켈란젤로나 다른 예술가와 전혀 다르지 않은 진지한 표정으로 잡석들과 쓰레기를 치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황이 그 청년에게 묻습니다.

“자네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러자 청년이 대답했습니다.
“예, 교황님. 저는 지금 시스티나 성당을 건축하고 있습니다.”
성당을 짓는 데 미켈란젤로 같은 예술가만 있다면 성당을 지을 수 있겠습니까? 잡역부가 있어야 성당을 짓습니다. 그 청년은 ‘내가 왜 저런 예술가가 되지 못하고 이런 쓰레기나 치우는 잡역부인가’라고 생각지 않고, ‘나 역시도 성당을 짓는 중요한 일꾼이다’라는 의식을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교회의 중요한 일꾼이라는 생각은 교회에 대한 오너쉽(주인의식)이 반듯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지만, 교회 안의 있는 모든 지체들은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에 대한 주인의식이 있어야 교회 일꾼으로 어떤 일을 해도 기쁨과 감사함으로 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 주인 의식이 없는 사람들은 구경꾼이나 손님으로 머무르게 됩니다. 어디 잘 하고 있는 지? 구경이나 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잘 대접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교회에 주인 의식이 있는 사람은 일꾼으로 교회를 세우는 일에 열심으로 참여하며 섬깁니다.

우리가 각자 맡은 일은 서로 다를 찌라도, 우리 각자가 행복한 교회의 오너쉽을 갖고 기쁨으로 섬길 때에 주님의 교회는 더욱 든든하게 세워질 것이고, 주님이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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